롯데관광개발, 서산서 충청권 첫 크루즈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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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모객한 코스타 세레나호 크루즈 전세선이 8일 서산 대산항에서 승객 2600여 명을 싣고 출항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서산 대산항 출항은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 출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크루즈 1척이 항공기 15대와 맞먹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만큼 크루즈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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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도 4박5일 일정 가나자와 등 일본 주요 항구도시 출발
9월 속초항서 출발 일본 항구도시 크루즈 전세선 상품 판매
이날 출항식에는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서산 대산항 출항은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 출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크루즈 1척이 항공기 15대와 맞먹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만큼 크루즈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선적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의 선박이다.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1400명 수용의 대극장,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2개의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늘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와 대만 기륭 등 주요 항구도시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6박7일 일정이다. 14일에는 승객 2500명을 싣고 부산과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를 방문하는 4박5일 일정의 2항차 출항도 앞두고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5월에 이어 9월에도 추석 특별 전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9월12일 속초항과 일본 오타루, 아오모리를 기항하는 5박6일 상품과 9월17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5일 상품이다.
롯데관광개발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48항차에 걸친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통해 5만5000여명의 고객을 송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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