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량·동일경로 견뎌...KCC, 물류로봇 전용 바닥재 4종 출시

지영호 기자 2024. 5. 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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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물류업계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에 발맞춘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KCC는 물류 산업이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물류로봇에 적합한 바닥재 4종을 출시했다.

KCC는 에폭시 계열 고강도 바닥재 스마트E를 포함해, 스마트T, 스마트C, 스마트 H까지 이번 AGV·AMR전용 바닥재 시스템 4종으로 구성된 '스마트 시리즈'를 통해 △기기의 하중 △신축·보수 현장 여부 등 각각의 상황에 최적화된 해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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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물류로봇 전용 바닥재 토털 솔루션과 유기 수성 내화도료를 선보인 킨텍스 물류산업대전 KCC 부스 현장./사진=KCC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물류업계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에 발맞춘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KCC는 물류 산업이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물류로봇에 적합한 바닥재 4종을 출시했다. 자율주행 물류로봇인 무인운반차량(AGV, Automated Guided Vehicle)과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에 모두 적용되는 바닥재다.

AGV는 자기 테이프, QR 코드, 별도의 외부 마커에 따라 정해진 경로로 이동하고, AMR은 좌표에 있는 최적의 경로로 이동하며 장애물이 있을 경우 경로를 재설정해 자율 이동하는 로봇이다.

이번에 선보인 AGV·AMR전용 바닥재 시스템 4종은 이런 특징에 맞춰 개발됐다. KCC는 에폭시 계열 고강도 바닥재 스마트E를 포함해, 스마트T, 스마트C, 스마트 H까지 이번 AGV·AMR전용 바닥재 시스템 4종으로 구성된 '스마트 시리즈'를 통해 △기기의 하중 △신축·보수 현장 여부 등 각각의 상황에 최적화된 해답을 제시한다. 물류로봇의 경우 자체 무게가 1~5톤으로 여기에 물자까지 더해 동일한 경로로 운반이 반복되기 때문에 바닥면 손상이 자주 일어난다. 또 바닥, 적재물품과 마찰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 쇼크(Shock)로 인해 자동화 장비의 하자도 생길 수 있다. AGV·AMR전용 바닥재 시스템 4종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함성수 상무는 "KCC의 초격차 기술의 실현이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물류시스템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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