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이 싯가?’ 세븐틴 베스트 앨범 가격 논란→반절 이상 뚝

이민지 2024. 5. 9.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디럭서 버전 판매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5월 7일 위버스 숍에서 '세븐틴 베스트 앨범-17 IS RIGHT HERE' 디럭스 버전 앨범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가격이 17만700원으로 알려져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세븐틴 베스트 앨범 디럭서 버전 판매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5월 7일 위버스 숍에서 '세븐틴 베스트 앨범-17 IS RIGHT HERE' 디럭스 버전 앨범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가격이 17만700원으로 알려져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디럭스 버전 앨범에 포토북, 아카이빙북, 가사지, 포스터, 스티커팩, 키링, 포토카드 등이 포함됐다고 하지만 과한 가격 책정에 팬들의 분노가 거셌다.

일부 팬들이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인 가운데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몇시간 뒤 "가격 표기 오류였다"고 공지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앨범은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구성의 한정판으로 최초 기획됐다. 준비 과정에서 베스트 앨범 취지에 맞춰 희소성 보다는 더 많은 팬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 방향성을 수정하면서 구성품 및 가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 상 오류로 최종 가격이 아닌 최초 기획 가격으로 유통처에 잘못 안내돼 판매 페이지 내 가격 표기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정된 디럭스 버전의 판매가격은 6만9,400원으로 절반 이상 하락했다.

팬들은 "눈치 보다가 반응 안 좋으니까 가격 내린거 같은데", "몇시간 동안 그냥 두더니 뒤늦게 정정", "앨범 가격이 싯가인가요", "최초 기획 가격이 저랬다는 것도 오버임", "팬들은 atm기가 아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틴 ‘17 IS RIGHT HERE’는 베스트 앨범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은 296만 장을 넘겼고, 이 앨범 타이틀곡 ‘MAESTRO’는 발매 후 약 4일 간의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성적만으로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입성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