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관세인에 박용준 주무관…과세가격 심사 통해 36억 추징

박찬수 기자 2024. 5. 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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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4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박용준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반입되는 우편물에 대한 X-레이 검색을 통해 메트암페타민·케타민·MDMA 등 마약류 11kg 상당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국예슬 주무관을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여행용 가방 내피 안쪽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4.7kg을 X-레이 검색과 적극적인 파괴검사를 통해 적발한 김해공항세관 이혜림 주무관과 강경은 주무관은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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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가운데)이 4월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4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박용준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박용준 주무관은 분할·합병을 통해 지배구조와 거래형태가 변경된 다국적기업에 대한 특수관계자간 거래가격 적정여부 심사를 통해 약 36억 원 상당을 추징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반입되는 우편물에 대한 X-레이 검색을 통해 메트암페타민·케타민·MDMA 등 마약류 11kg 상당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국예슬 주무관을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물류감시분야’ 유공자는 국내에 입국하는 여행자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하고 휴대품검사를 통해 케타민 1.4kg을 적발하는 등 해외여행객이 반입하는 다수의 마약류를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김재익 주무관이 차지했다.

해외직구 간이 통관제도의 이점을 악용하여 타인 명의를 도용하는 방법으로 자가사용을 위장하여 불법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광주세관 노현정 주무관을 ‘조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여행용 가방 내피 안쪽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4.7kg을 X-레이 검색과 적극적인 파괴검사를 통해 적발한 김해공항세관 이혜림 주무관과 강경은 주무관은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에 부산세관 이희권 주무관을, ‘권역내 세관분야’ 유공자에 포항세관 박보영 주무관을 각각 선정하고, 평택세관 문진호 주무관과 서울세관 신민희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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