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몽골 올란바토르·제주 정기편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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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제주를 각각 운항하는 정기노선이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가 전날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정기노선을 취항했다.
이번 진에어의 무안국제공항 신규 취항에 따라 전남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북에서 몽골과 제주를 여행하는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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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제주를 각각 운항하는 정기노선이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가 전날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정기노선을 취항했다.
현장 이벤트로 무안~울란바토르 정기선 운항을 기념해 탑승권 첫 구매자와 최고령 탑승자에게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 증정 행사도 치렀다.
진에어의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이날부터 매주 수·토요일 운항하며, 제주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이번 진에어의 무안국제공항 신규 취항에 따라 전남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북에서 몽골과 제주를 여행하는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진에어 국제선 취항을 전남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많은 관광객과 기업이 유입되고 서남권 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진에어와 한국공항공사, 도민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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