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아이멤버’ 활용 시(詩) 창작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 개최

AI 활용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 포스터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인공지능(AI)의 임직원 사용 확대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AI의 임직원 사용확대를 위한 AI를 활용한 시(詩) 창작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건설’이며,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창작에는 롯데그룹의 자체 AI플랫폼인 ‘아이멤버’를 반드시 활용해야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이달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작품은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공모전 운영을 맡은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관계자는 “기존에 어렵게 느껴졌던 AI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내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AI 사내공모전을 시작으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사내 조직이다.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