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양수기 190대 전진 배치…"기상 재해 선제 대응"

유형재 2024. 5. 9.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돌발기상으로 침수지역 및 농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양수기를 읍면동에 전진 배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사천본소, 남부지소, 서부지소, 옥계지소에서 보유한 재해 대책용 양수기도 집중호우 발생 시 읍면동에서 추가로 요청하면 수시로 출고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까지 읍면동에 출고…11월까지 침수·농작물 피해 예방
양수기 점검하는 직원들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돌발기상으로 침수지역 및 농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양수기를 읍면동에 전진 배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말부터 양수기 190대를 자체 점검한 데 이어 읍면동 수요조사를 실시해 10일까지 출고를 실시한다.

읍면동 전진 배치 기간은 집중호우가 빈번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이다.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보관하며 수리·정비한다.

양수기 출고 시 읍면동 담당 직원에게 작동원리와 사용법을 교육해 수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작동법 동영상은 QR코드를 자체 제작해 양수기에 부착함으로써 스마트폰을 보유한 농업인은 언제·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사천본소, 남부지소, 서부지소, 옥계지소에서 보유한 재해 대책용 양수기도 집중호우 발생 시 읍면동에서 추가로 요청하면 수시로 출고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양수기 점검하는 직원들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