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직원 추락사…경찰, 경위 조사 중

박천학 기자 2024. 5. 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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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경찰서 옥상에서 여직원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쯤 대구 한 경찰서 5층 옥상에서 이 경찰서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행정관 A 씨가 추락했다.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할 당시 A 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A 씨는 민원이 많은 부서에서 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가 격무 문제를 호소해 지난 2월 부서를 한차례 옮겼으며 유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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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 호소해 부서 옮겨
경찰 상징물. 연합뉴스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의 한 경찰서 옥상에서 여직원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쯤 대구 한 경찰서 5층 옥상에서 이 경찰서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행정관 A 씨가 추락했다.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할 당시 A 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A 씨는 민원이 많은 부서에서 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가 격무 문제를 호소해 지난 2월 부서를 한차례 옮겼으며 유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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