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페이 인센티브 13일부터 다시 지급…할인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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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13일부터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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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지만 시의회의 여·야 간 대립으로 의결이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억5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6700여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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