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중국 장쑤성 인민대회와 5년 만에 교류 제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의회가 2019년 이후 단절됐던 중국 장쑤성 인민대회와 우호 교류를 재개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이 지난 8일 중국 난징시에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신창싱 주임을 만나 양 의회 간 우호 교류를 재개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가 2019년 이후 단절됐던 중국 장쑤성 인민대회와 우호 교류를 재개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이 지난 8일 중국 난징시에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신창싱 주임을 만나 양 의회 간 우호 교류를 재개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국주영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와 장쑤성 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실질적인 교류를 할 수 없었던 의회 간의 교류 물꼬를 다시 트고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북과 장쑤성의 자매결연 30주년과 더불어 우리 의회와 장쑤성 인대도 지난 1996년 이후 28년 동안 자매·형제의 연을 맺어오고 있다”며 “50주년, 100주년을 뛰어넘는 영원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의회가 주축이 돼 함께 고민하고 같이 노력한다면 양 지역이 꿈꾸는 멋진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싱 장쑤성 인대 주임은 “5년 만에 얼굴을 마주 보며 손잡게 된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지역은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가까운 이웃이다. 서로의 좋은 점을 배우고 서로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의회 대표단은 7일 한중 산업협력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옌청시를 방문해 옌청시장과 옌청시 인대주임을 차례로 만나 옌청-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의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9일에는 전북-장쑤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시와 기념식수 행사를 참여하고 난징에 소재한 이차전지 기업을 둘러본 후 돌아올 예정이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준영,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까지
- 전문가 "김호중, 징역 15년·구속 가능성에 급인정…40억 손실 막으려 공연"
- 이유없이 '황산 테러'당한 6살 태완이…용의자 수사 왜 멈췄나
- 엄지윤 "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을 '참젖' 자랑…애 낳은 줄 알았을 것"
- 신지호 "홍준표 상남자인줄 알았는데 쫄보…한동훈에 초조 불안한 듯"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 '대변신' [N샷]
- 한소희, 칸 레드카펫 빛낸 비주얼…쉬폰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칸 현장]
- '54㎏이라던' 혜리, 다이어트 성공했나…푹 파인 쇄골·가녀린 어깨 [N샷]
- "저 아니에요" 슬리피도 '음주운전'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가수설 부인
- '최진실 딸' 170㎝ 최준희, 80㎏→49㎏ 비교…과거 특수 분장? 대변신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