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 1톤 트럭-SUV 추돌… 2명 중경상

박소영 기자 2024. 5. 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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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추돌해 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9일 인천소방본부와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3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편도 3차로 중 1차로에서 1톤 트럭과 투싼 차량이 충돌했다.

사고 당시 1톤 트럭과 투싼 차량은 1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투싼 차량이 트럭 앞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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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추돌해 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9일 인천소방본부와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3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편도 3차로 중 1차로에서 1톤 트럭과 투싼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 씨(63)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투싼 운전자 B 씨(42)도 이마 열상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1톤 트럭과 투싼 차량은 1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투싼 차량이 트럭 앞에 있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무면허, 신호위반 사항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을 되찾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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