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한국철도공사, 지역사회 상생협력 네크워크 구축

대구보건대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가 지난 8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지역사회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원형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직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자가 운동법을 교육하고,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열차 이용 고객들에게 대학의 지역 상생활동을 알리기로 약속했다.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남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육, 보건,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 지역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상호 발전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환경적 건강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역기관 및 산업체들과 공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