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평등과 포용성 증진 위한 '평등을 보다' 사내 행사 진행

김진희 기자 2024. 5. 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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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는 9일 전날 조직과 사회 전반에 평등과 포용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평등을 보다'(#WeSeeEqual)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지영 한국피앤지 대표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기업 경쟁력의 밑거름인 만큼 P&G는 '평등과 포용'을 기업 철학의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며 "조직을 넘어 사회 내 모든 개인이 동등한 목소리와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의미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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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조직문화 조성 위한 다양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8일 한국P&G 오피스에서 열린 #WeSeeEqual 서밋에서 이지영 한국P&G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한국P&G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P&G는 9일 전날 조직과 사회 전반에 평등과 포용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평등을 보다'(#WeSeeEqual)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진행되는 연례 행사 #WeSeeEqual 서밋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WeSeeEqual 서밋은 평등과 포용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P&G 글로벌 임원진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사들이 모여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P&G는 이날 △일-가정 양립 △나다움 △성별 다양성 △사회 내 소수자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각종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임직원이 평등과 포용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P&G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들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 제도 등 여러 측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돌봄을 나누세요' 출산·육아 정책을 통해 산모를 위한 104일간의 유급휴가와 더불어, 성별 및 결혼 유무와 무관하게 생부, 양부, 동거인 등 '파트너'에게도 법정 휴일보다 5배 이상 긴 약 8주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복직 후 경력 단절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 성별, 나이, 인종 등 개인적 배경에 따른 차별을 철저히 배제한 채용과 승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조직 외부적으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P&G는 지난 2022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생활용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와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렇게 기부한 생활용품은 누적 9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지영 한국피앤지 대표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기업 경쟁력의 밑거름인 만큼 P&G는 '평등과 포용'을 기업 철학의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며 "조직을 넘어 사회 내 모든 개인이 동등한 목소리와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의미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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