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단행한 국가철도공단… 설계본부 기반 강화

정영희 기자 2024. 5. 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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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올 초 조직 인사를 프로젝트형 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조직개편 적응도를 높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건설의 첫 걸음은 바로 설계부터 시작된다"며 "현장중심 사업관리 체계의 도입으로 설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착공·개통까지 정해진 기간을 준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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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엔지니어링 본부·사업단장·협력사 합동 워크숍
국가철도공단이 현장중심 PM체계 정착을 위한 설계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진행된 워크숍.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올 초 조직 인사를 프로젝트형 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조직개편 적응도를 높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9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는 10일까지 '현장중심 사업관리 체계 정착을 위한 설계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스템엔지니어링(SE·System Engineering) 본부와 사업단장(PM), 설계 엔지니어링사가 참여한다.

공단은 지난달 16일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개통공기 준수와 예산집행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 사업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E본부는 철도건설사업 전 분야(노반·궤도·건축·전력·신호·통신·기지)에 걸쳐 PM으로부터 요청받은 설계를 적기에 시행하고 완료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설계단계 13개 사업 담당자들이 ▲사업 공정추진 및 현안사항 ▲설계 검사점(Hold Point, 검사자 승인 후 다음단계로 진행할 수 있는 검사지점) 제도 운영방안 ▲업무체계 정립을 위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SE본부와 사업단장(PM)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치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건설의 첫 걸음은 바로 설계부터 시작된다"며 "현장중심 사업관리 체계의 도입으로 설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착공·개통까지 정해진 기간을 준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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