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재개…할인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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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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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시는 관련 예산에 대해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장과 시의회의 갈등 등으로 통과가 지연, 지난 3일 열린 제2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에서야 추경 예산으로 통과됐다. 총예산 규모는 국·도비 포함 61억5650만원이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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