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AOA 탈퇴 후 근황 “아이돌 끝나고 복귀하니 설 자리 없어”(먹을텐데)

권미성 2024. 5. 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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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5월 7일 '성시경'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매치스성수 (with.초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초아는 "사실 근래에 되게 마음이 힘들었다. 아이돌 활동 끝나고 복귀하고 설 자리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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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초아/‘성시경 SUNG SI KYUNG’ 채널 캡처
사진=가수 초아/‘성시경 SUNG SI KYUNG’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5월 7일 '성시경'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매치스성수 (with.초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성수동의 한 음식점을 찾아 와인과 크로켓, 바지락 요리 등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초아는 "사실 근래에 되게 마음이 힘들었다. 아이돌 활동 끝나고 복귀하고 설 자리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초아는 "내가 연기할 것도 아니고 이제 '스타가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앞으로 인생 뭘 해야 하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초아는 "마음이 힘들고 진짜 지독하게 외로울 때 위로해 주는 건 노래인 거 같다. 외로울 때 술 먹고 노래 들으면서 위안을 얻었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초아는 "앞으로 작사 작곡을 좀 해보고 싶다. 아티스트가 가사를 써서 자기 얘기를 하는 게 되게 매력적이더라"라며 가수로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7년 불면증, 우울증 등의 이유로 팀 탈퇴를 선언하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2020년부터 개인 채널을 개설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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