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성 고대안암병원 교수팀, 대한중환자의학회 우수초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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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중환자외상외과 박훈성·이한영·이재명 교수팀이 '2024 대한중환자의학회 국제학술대회(KSCCM-ACCC 2024)'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박훈성(1저자), 이한영(공저자), 이재명(교신저자) 교수는 논문 저혈량성 쇼크를 유발한 동물 모델을 활용하해 세 가지 다른 수액 조합 효과를 비교하고, 균형 정질액과 알부민을 혼합한 수액이 저혈량성 쇼크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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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중환자외상외과 박훈성·이한영·이재명 교수팀이 '2024 대한중환자의학회 국제학술대회(KSCCM-ACCC 2024)'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박훈성(1저자), 이한영(공저자), 이재명(교신저자) 교수는 논문 저혈량성 쇼크를 유발한 동물 모델을 활용하해 세 가지 다른 수액 조합 효과를 비교하고, 균형 정질액과 알부민을 혼합한 수액이 저혈량성 쇼크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체성분검사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생체전기저항분석(BIA)과 혈류역학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세 가지 수액조합 중 균형 정질액과 알부민 조합 수액에서만 평균동맥압과 일회박출량이 유의하게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박훈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BIA를 통해 저혈량성 쇼크에서 소생의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최종적으로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를 보이는 응급한 상황에서 수혈이 빠르게 진행되기 어려울 경우 균형 정질액과 20% 알부민을 조합한 수액이 소생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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