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꼽은 전국 레일 바이크 명소 4곳

김다미 기자 2024. 5. 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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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기찻길을 나만의 속도로 달리며, '느림의 미학'으로 5월 공기를 만끽하는 레일바이크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정선레일바이크는 국내 최초의 레일바이크다.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레일바이크로 정선의 정취를 만끽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풍경 열차에 탑승해 같은 구간에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의 레일바이크 예약은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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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레일바이크 명소 소개
정선·곡성·정동진·청도에서 즐길 수 있어
코레일관광개발이 5월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 명소 4곳을 소개했다 /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이 기찻길을 나만의 속도로 달리며, '느림의 미학'으로 5월 공기를 만끽하는 레일바이크 명소 4곳을 소개했다.

●국내 최초 레일바이크
정선레일바이크

정선레일바이크는 국내 최초의 레일바이크다. 지난 2005년 운영을 시작해 전국 각지에 '레일바이크 붐'을 일으켰다.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레일바이크로 정선의 정취를 만끽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풍경 열차에 탑승해 같은 구간에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숲속을 지나 들판 위에 펼쳐진 한적한 시골 풍경을 즐기다 보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왕복으로 1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한눈에 담긴 섬진강 자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전라남도 곡성군에 있는 섬진강기차마을은 '기차'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다. 기차마을 내에는 공원을 순환하는 '기차마을 레일바이크'가 있다. 근처 가정역에서도 '섬진강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섬진강기차마을 공원을 한 바퀴 순환한다. 섬진강레일바이크는 임시역인 가정역에서 출발해 섬진강 변을 따라 달리다 봉조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섬진강의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볼거리가 가득
청도레일바이크

옛 경부선 철길 위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청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자. 우산 터널과 식물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터널을 지나가는 재미도 있다. 4인승으로 운영되는 청도레일바이크는 자리마다 페달이 있어, 네 명이 함께 페달을 밟으면 된다. 차광막이 설치돼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어버이날에는 65세 이상 고객에게 요금 20%를 할인해 준다.

●기찻길 옆 레일바이크
정동진레일바이크

정동진레일바이크는 4월6일 운영을 재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전 구간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정비됐다. 레일바이크를 타며 해안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해안가를 따라 달리다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다. 어린이날에는 초등학생 이하 탑승객 200명에게 비눗방울을 나눠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관광개발의 레일바이크 예약은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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