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CBS부지, 뉴미디어 거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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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CBS부지가 뉴미디어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양천구 CBS부지(목동 917-1)에 대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토지소유자인 (재)씨비에스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방송통신시설 해제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뉴미디어 거점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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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CBS부지가 뉴미디어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양천구 CBS부지(목동 917-1)에 대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중심지구에 위치한 CBS방송국 본사 부지다. CBS는 디지털 중심에서 인터넷 기반 미디어 중심으로 제작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첨단제작 플랫폼 구축을 위해 방송국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이에 시는 토지소유자인 (재)씨비에스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방송통신시설 해제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뉴미디어 거점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주요 도입 용도는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시설로, CBS방송국의 상징성을 고려 핵심기능인 보도 및 시사 기능은 유지하고 방송·미디어 엄종을 권장업종으로 지정해 우선 입주를 유도한다. 도시계획변경을 통해 확보되는 공공기여 약 270억 원으로 ‘뉴미디어 창업허브' 공간을 조성해 첨단산업 및 뉴미디어 관련 기업을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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