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신나는 바다소풍' 행사로 보호시설 아동과 행복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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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8일 지역 아동보호시설인 천양원 아동들을 초청해 '화폐박물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바다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시설인 아쿠아리움 견학으로 이어졌다.
조폐공사는 학업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보호시설 내 중·고등 학생들에게도 문화공헌과 지식공헌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도서를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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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물관 및 아쿠아리움 견학 문화체험 제공
영화관람권·도서구입 지원해 문화기업으로 가치 제고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8일 지역 아동보호시설인 천양원 아동들을 초청해 ‘화폐박물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바다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시설인 아쿠아리움 견학으로 이어졌다.
먼저, 화폐박물관에서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전 세계 화폐를 관람했다. 성창훈 사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화폐 역사와 주화 변천사 등을 쉽게 설명해 아이들은 즐겁게 화폐관련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다음으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신나는 바다소풍을 이어갔다.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체험활동을 하며, 아이들은 바다생물에 대한 호기심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이는 “오늘처럼 재미있는 행사가 매일 이어지면 좋겠어요”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조폐공사는 학업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보호시설 내 중·고등 학생들에게도 문화공헌과 지식공헌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도서를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지역 아동보호시설 천양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더욱 많은 것을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문화기업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역사회와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양원과는 2023년 12월부터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보호시설과 협력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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