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1분기 영업손실 69억…적자폭 확대

김은경 2024. 5. 9.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로보틱스(454910)는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09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52.2% 확대돼 적자폭이 커졌다.

두산로보틱스는 "북미 현지법인 판매 본격화로 1분기 북미 매출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만큼 올해 큰 폭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109억…전년비 3.1% 증가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두산로보틱스(454910)는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09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52.2% 확대돼 적자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고금리 지속과 중동 전쟁 등 시장 부진에도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지만 1분기 ‘CES 2024’ 행사 참가 및 연구개발(R&D) 투자 세액공제 관련 일회성 용역 수수료 비용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북미 현지법인 판매 본격화로 1분기 북미 매출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만큼 올해 큰 폭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유럽 지역은 하반기 매출 회복을 전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달 중 유럽지사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 수원공장 1층 전경.(사진=두산로보틱스)

김은경 (abcd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