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화끈한 공격 골프 기대하세요" [KPGA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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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이 펼쳐진다.
그동안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던 김한별은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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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이 펼쳐진다.
그동안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던 김한별은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22년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K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한별은 약 2년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통과했고, 최고 순위는 개막전 공동 17위다.
김한별은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에선 버디 1개, 보기 1개를 하면 점수를 얻지 못한다. 하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 1개, 보기 1개를 해도 점수를 받는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버디 그리고 이글까지 잡기 위해 과감하게 경기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공격적인 승부를 좋아하기 때문에 변형 스테이블 포드 대회에서는 항상 자신 있다"고 말했다.
올시즌을 돌아본 김한별은 "특별히 잘 안 되는 부분은 없다. 컨디션도 괜찮고 플레이에 기복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승 기회가 찾아온다면 확실하게 잡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김한별은 "팬 여러분께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화끈한 공격 골프를 선사할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KPGA 투어 선수들이 펼치는 '버디 쇼'를 기대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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