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칭찬해 주시는 게 부끄럽더라…♥박위와 결혼 결심, 장애 전혀 신경 안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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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4)이 하반신 마비 유튜버인 남자친구 박위(37)와 결혼을 결심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그런데 저는 결혼을 결심하는 데 있어서 장애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저를 칭찬해 주시는 게 부끄럽더라"라고 밝혔다.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9일 결혼식을 알리며 "소식이 알려지고, 사회, 축가 지원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부탁도 안 드렸는데 먼저 와서 물어봐 주신다"며 인순이, 조혜련, 최강희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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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4)이 하반신 마비 유튜버인 남자친구 박위(37)와 결혼을 결심한 속내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배우 박영규와 가수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송지은은 "남자 친구가 휠체어를 타니까 많은 분이 저한테 '대단하다' '천사 같다'고 칭찬해 주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저는 결혼을 결심하는 데 있어서 장애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저를 칭찬해 주시는 게 부끄럽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위가) 공유 닮았다는 말을 좋아한다. 다른 연예인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듣는데 공유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말없이 미소 짓는다"며 외모를 칭찬했다.
송지은은 부모님에게 연애 소식을 알렸을 때도 "저희 아버지께서는 '예쁘게 연애해 봐라'라고 하셨고 엄마한테 연애 소식을 밝혔을 때는 '네가 위라클을 어떻게 아냐'더라. 어머니가 단 두 채널을 구독하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위라클이었다"고 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9일 결혼식을 알리며 "소식이 알려지고, 사회, 축가 지원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부탁도 안 드렸는데 먼저 와서 물어봐 주신다"며 인순이, 조혜련, 최강희 등을 언급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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