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2분기도 반등 어렵다…목표가 하향-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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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어닝 쇼크를 기록한 에스엠(SM)이 2분기에도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9일 분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20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9%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도 가파른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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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어닝 쇼크를 기록한 에스엠(SM)이 2분기에도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20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9%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도 가파른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NCT, 라이즈,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2분기 투어에 나서는데 모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80만명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영향력이 큰 공연 지표 약세로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4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나이비스, 4분기 K팝 걸그룹과 영국 보이그룹 등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신인 데뷔가 모멘텀(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닝 쇼크와 2분기 시장 성장 둔화를 반영해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며 "현재 주가는 P/E(주가수익비율) 18배로 밸류 메리트가 아주 큰 구간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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