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전환 희망 기업가·소상공인 찾습니다"

사업모델개발비 최대 200만 원 등 맞춤형 혜택 제공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부산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마중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참신하고 역동적인 청년 기업가와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모델개발비 최대 200만 원, 전담 멘토 배정 및 상담 지원, 사회적경제 가치동행 아카데미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면 향후 2년간 단계적 맞춤 지원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부산 소재 업력 7년 이내의 청년 기업가 또는 소상공인이다.

지역가치 창출가, 공유경제 기업가 등도 모집대상에 해당한다.

신청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면 심사와 대면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참여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