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꼽은 서울 랜드마크는 ‘한강’…외국인은 ‘광화문 광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민은 한강을,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광화문광장을 서울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들은 또 편리한 교통,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서울의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우선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를 묻는 항목(복수 응답)에 48.3%가 한강을 꼽았고 이어 광화문광장(36.1%)과 고궁(32.3%), N서울타워(17.2%)가 2∼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은 한강을,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광화문광장을 서울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들은 또 편리한 교통,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서울의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서울시는 총 2만 가구(15세 이상 가구원 3만5천881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서울 서베이’ 결과를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우선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를 묻는 항목(복수 응답)에 48.3%가 한강을 꼽았고 이어 광화문광장(36.1%)과 고궁(32.3%), N서울타워(17.2%)가 2∼4위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 조사에서 4위였던 한강이 이번 조사에서 1위로 올라서고, 당시 1위였던 고궁이 두 계단 하락해 10여년간 시민들이 인식하는 랜드마크에 변화가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또 서울에 거주(91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광화문광장(45.9%)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고궁(41.4%), 동대문디자인플라자(25.6%), 한강(23.1%) 순이었습니다.
서울의 매력을 묻는 항목 중 도시접근성 측면에서는 편리한 교통이 1위를 차지했으며 도시편의성에서는 다양한 쇼핑·먹거리가 상위에 올랐습니다.
도시환경 측면에서는 시내 활동의 안전성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1일 만에 왔어유”…집 찾아온 진돗개 ‘손홍민’
- 머리하러 온 교회 목사…CCTV 돌려보고 ‘경악’ [잇슈 키워드]
- [잇슈 키워드] “술이 덜 깨서”…어린이 통학 차량 운전자의 변명
- [잇슈 키워드] “보기만 해도 아찔”…미끄럼틀 안에서 ‘유리 조각’ 발견
- 보잉기, 이스탄불서 동체 착륙…잇단 사고에 속수무책?
- “검은색 물감인 줄”…미국서 신상 흑인용 화장품 두고 논란 [잇슈 SNS]
- “샤오미 SU7, 39Km 달리고 고장”…중, 커지는 전기차 안전 우려
- 사라지는 은행…5년간 9백여 곳 문 닫아 [고령층금융]
- 올림픽 성화 프랑스 도착…79일간의 일정 돌입
- WTO ‘부당 판정’…중국 “한·일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관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