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개분기 연속 깜짝실적…눈높이 상향 중-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9일 하나투어(039130)가 코로나 이전 대비 60%에 불과한 송출객에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연 수요에 더해 높은 온라인 및 중고가 상품 판매 비중 성장이 사상 최대 이익을 이끌면서 작년 4분기 1회성 인건비 이슈를 감안하면 사실상 3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며, 최근 5번의 실적 발표 중 4번이 실적 서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나증권은 9일 하나투어(039130)가 코로나 이전 대비 60%에 불과한 송출객에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 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은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조정시마다 꾸준한 비중확대를 지속 추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하나투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21% 증가한 1833억원을, 영업이익은 285% 늘어난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73억원)를 웃돈 실적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었다.
이 연구원은 “전세기 매출이 612억원으로 상당히 컸는데, 작년 연간(533억원)보다도 많은 수준”이라며 “높은 수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전세기를 최대한 확보한 것이며, 대부분 판매되면서 매출전환율이 전년 동기보다 5.4%포인트 증가한 23.4%로 상당히 좋았다”고 분석했다.
또 송객 수는 58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05% 증가했고 전 분기보다도 30% 늘었다. 평균판매단가 역시 105만원을 기록했다.
그는 “사상 최대 실적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이연 수요에 더해 높은 온라인 및 중고가 상품 판매 비중 성장이 사상 최대 이익을 이끌면서 작년 4분기 1회성 인건비 이슈를 감안하면 사실상 3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며, 최근 5번의 실적 발표 중 4번이 실적 서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보다 109% 늘어난 719억원 수준”이라며 “배당 역시 주당 2000원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범죄자 신상 공개할 것"…여친 살해 의대생 '디지털 교도소' 수감됐다
- “음부에 손댄 건 발성 지도”…반성 없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그해오늘]
-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호도 1위에 한동훈
- "범죄자 신상 공개할 것"…여친 살해 의대생 '디지털 교도소' 수감됐다
- 한강 난간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경찰관 함께 추락
- 차은우, 故 문빈 생각에 눈물 "사람들 잊는 것 속상…죄책감 너무 컸다"
- “세상을 바꾼 영화제작사가 문 닫는다고?”…들고일어난 할리우드[글로벌 엔터PICK]
- “남편과 1년간 관계없었는데…” 이혼 뒤 SNS서 마주한 진실
- "이제 이재명이 시험대에 올랐다…조국 역할은 끝"[만났습니다②]
- 지상파 자존심 살린 MBC…신현창 대표 "자체 기획이 경쟁력"[인터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