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1Q 깜짝실적…"구조적 흑자 기대감↑"-상상인

김창현 기자 2024. 5. 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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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데브시스터즈가 고정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신작이 성공하면 영업레버리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9일 분석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57.3% 증가한 59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 13.7%를 기록한 것은 깜짝실적으로 해석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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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데브시스터즈가 고정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신작이 성공하면 영업레버리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57.3% 증가한 59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 13.7%를 기록한 것은 깜짝실적으로 해석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쿠키런 킹덤 역주행 △중국 초기흥행 △인건비 감소 덕택이었다"며 "인력이 지난해 상반기 910명에서 올해 700명 규모로 감원돼 올해 인건비는 전년 대비 25% 감소한 601억원 수준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모험의 탑 글로벌 일평균 매출액 전망을 3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사전 예약 현황에 따라 추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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