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원내사령탑 선출…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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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제22대 국회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당초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일을 한 번 연기했던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가까스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2024년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 총회를 연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후보는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이상 기호순) 의원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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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제22대 국회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당초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일을 한 번 연기했던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가까스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2024년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 총회를 연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후보는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이상 기호순) 의원 3명이다.
투표에 앞서 합동 토론회도 열린다.토론회는 후보자 모두 발언, 공통 질문 2개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상호 주도 토론,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투표 후 바로 개표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만약 결선투표 결과에서도 득표수가 같으면 재투표를 하게 된다.
신임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을 상대로 원 구성 협상을 진행하고 채상병 특검 등 현안에 대응해야 하는 임무를 안게 된다.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및 원내대책회의 주재, 소속 의원의 상임위원회 등 배정, 원내수석부대표 및 원내부대표 추천·임명, 정책위 부의장 및 정책조정위원장 임명 등의 권한을 갖는다.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다.
세 후보는 모두 친윤(친윤석열) 성향으로 분류되면서도 상대적으로 계파색은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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