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째 혼조세…다우지수만 6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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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이번 주에 큰 증시 촉매제가 없는 가운데 이틀 연속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가 0.44% 올라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됐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이어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누그러지자 0.18% 하락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등락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애플이 0.19%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가 0.29% 올랐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반도체 종목들이 대체로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0.16% 떨어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인텔과 퀄컴을 대상으로 화웨이에 반도체를 수출할 수 있게 하는 수출 면허를 취소한 탓에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검찰이 자사의 오토파일럿 기능과 관련해 소비자 혹은 투자자들을 속였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74%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국채금리는 420억달러 규모 10년물 국채 경매 수요가 부진하게 나오자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03%p 올라 4.50%에 마감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1%p 상승한 4.841%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에 반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78% 오른 배럴당 78.99달러에 마감해 지난 5월 1일 이후로 가장 높았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51% 상승한 배럴당 83.58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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