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화이트해커 키운다…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3기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적인 청년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과정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BoB)이 1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2단계에서는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교육 및 실습 교육을 수행하며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펼쳐질 3단계 심화교육 과정을 거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청년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과정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BoB)이 1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BoB 13기는 28일 오후 4시까지 Bo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BoB는 디지털 사회의 핵심인 사이버보안 분야 최정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BoB 12기에는 총 1469명이 지원해 7.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기부터 12기까지 1845명의 화이트해커를 배출했다. BoB 13기는 200명 내외를 선발한다. 커리큘럼을 보안기술 단위로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는 1단계에서는 전공교육 및 명사특강 등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기본 소양 및 전문지식을 함양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2단계에서는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교육 및 실습 교육을 수행하며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펼쳐질 3단계 심화교육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3단계 진출자 가운데 자문단 및 멘토단의 심층평가를 통해 최고인재 10명(BEST 10)과 우수인재 10명(WhiteHat 10)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단계 프로젝트 가운데 기술 사업화 평가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팀(그랑프리)을 선발 후 창업을 지원한다.
BoB 13기의 모집대상은 정보보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학생으로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기간 중 재직자, 취업확정자, 군복무(산업기능요원 포함) 중인 자, 정부 주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중이거나 예정인 자 등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기를 맞이하는 BoB는 세계 최고의 해킹방어대회 DEFCON CTF 4회 우승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입상(900여 건), 취약점 제보(1800여 건), 기술 및 논문발표(700여 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BoB는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며 청년 화이트해커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제로트러스트 등 신기술 성장으로 화이트해커가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정보보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인방송 뛰어든 미녀 변호사… “월급의 4배 더 번다”
- 결혼 앞둔 24살 여교사, 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체포
- ‘여친 살인 의대생’ 신상 털려… “원래 평판 나빴다”
- 강남역 한복판 옥상서 연인 살해 후 투신시도 20대 男, 수능 만점 명문대 의대생이었다
- 국민연금 37만원 vs 공무원연금 203만원…수급액 5.5배 차이 나는 이유
- 결혼했지만 잠자리는 안해…일본서 확산하는 ‘우정결혼’
- 한국인 20%가 가진 이 유전자…“반드시 알츠하이머 걸린다” 논문 논란
- “하이브가 노예계약” 호소하더니… 버티기 나선 민희진
- “트럼프와 성관계” 전직 성인영화배우 美 법정서 증언
- 유승민, 영수회담 비선 의혹에 “사법리스크 있어 동지됐나…사실이면 기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