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열애→그린워싱까지’...류준열, 마이크 쥐고 ‘침묵’ 지킬까 ‘관심집중’ [MK★이슈]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5. 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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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에서부터 그린워싱 논란까지 '홍역'을 앓았던 배우 류준열은 공식석상에서도 '침묵'을 유지할까.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더 이에트쇼'의 수장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배성우,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류준열 외에도 '더 에이트 쇼'에서 주목을 받는 배우가 또 한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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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에서부터 그린워싱 논란까지 ‘홍역’을 앓았던 배우 류준열은 공식석상에서도 ‘침묵’을 유지할까.

오는 10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더 이에트쇼’의 수장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배성우,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는 류준열이다. 그는 지난 3월 한소희와의 공개 열애에서부터 결별하는 과정까지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으며, 전 연인이었던 혜리와 결별 후 한소희와 만나기까지, ‘환승연애’ 의혹까지 받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오는 10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 사진 = 천정환 기
특히 혜리와 한소희의 경우 SNS을 통한 소동을 벌일 동안 류준열은 별다른 입장 없이 침묵을 고수하면서 더욱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류준열은 열애 인정 후 참석한 한 의류브랜드 행사 포토콜에서도 취재진들의 포즈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기도.

류준열을 향한 싸늘한 시선은 ‘그린워싱’(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 논란으로 이어졌다.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류준열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스포츠인 골프 애호가로 알려지거나 플라스틱 케이스 수십 개를 보유 중인 모습이 재조명된 됐던 것이다.

열애부터 그린워싱까지, 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높았지만 그동안 이렇다 할 해명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그는 ‘더 에이트’를 통해 취재진 앞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과연 류준열은 공식석상에서 자신을 둘러싼 많은 의혹에 대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류준열 외에도 ‘더 에이트 쇼’에서 주목을 받는 배우가 또 한 명 있다. 지난 2020년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배우 배성우가 그 주인공이다. 당시 배성우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지탄을 받았다.

한편 오는 17일 공개되는 ‘더 에이트 쇼’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관상’, ‘더 킹’ 등을 맡았던 한재림 감독의 넷플릭스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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