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싸울 때 너무 심해 결혼 후회, 집안일 안 한다고” (신랑수업)[어제TV]

유경상 2024. 5. 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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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남편 심형탁과 결혼을 후회하는 순간을 말했다.

5월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사야는 남편 심형탁의 두 얼굴을 언급했다.

한고은과 장영란은 사야에게 남편 심형탁이 잘해주는지 질문했고, 사야는 "바나나 우유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편의점에 간다. 계속 잘해주니까 무뎌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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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사야가 남편 심형탁과 결혼을 후회하는 순간을 말했다.

5월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사야는 남편 심형탁의 두 얼굴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벚꽃 구경부터 호텔 스위트룸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고은과 장영란은 사야에게 남편 심형탁이 잘해주는지 질문했고, 사야는 “바나나 우유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편의점에 간다. 계속 잘해주니까 무뎌진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감사해야 한다. 그러다 욱한다”고 경고했고, 한고은도 “신랑이 그런 건 잘해준다. 맥주가 떨어졌어 그러면 사온다. 잦은 일은 아니다. 어느 날 잔심부름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남편 신영수를 자랑했다.

사야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남편 심형탁에게 문자 메시지가 가는 상태. 불편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야는 “문자 가는 게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카드 썼어요”라고 답했고, 최대 사용 금액으로는 “한국에만 있는 신발을 일본에 있는 친언니가 너무 갖고 싶어 했다. 20만원 정도. 같은 걸 샀다”고 언니와 같은 신발을 샀다고 했다.

심형탁은 “그래서 40만원. 이 정도가 제일 많이 쓴 것 같다”고 인정했다. 한고은은 카드 한도를 궁금해 했고, 사야가 “모르겠다”고 하자 장영란은 “이제까지 안 썼네. 오늘 한 번 써볼 걸 그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형탁은 “땀이 난다”며 긴장했고, 사야는 “친구들과 호텔 라운지에서 카드를 써서 (심형탁에게) 문자가 갔다. 어마어마하게 전화가 왔다. 호텔에 누구와 있냐고”라며 호텔에서 카드를 쓴 경험담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이 “혹시 결혼한 걸 후회해 본 적 있냐”고 묻자 사야는 “싸울 때. 싸울 때 너무 심하다. 내가 설거지하려고 하면 ‘내가 할게’ 하면서 온다. 청소하려고 하면 내가 할게. 빨래도 내가 할게. 싸우면 넌 집안일 하나도 안 하잖아 그런다. 좋을 때는 ‘내가 할게’ 하고”라며 심형탁의 두 얼굴을 언급했다.

또 사야는 심형탁과 잘 지내는 방법으로 “이제 알았다. 다 칭찬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21살의 자신에게 가서 “걱정하지 마, 너 좋은 남자 만나 잘 살 거야”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장영란은 “아까 그렇게 욕하더니”라고 장난쳤다.

사야는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 한국 문화를 좋아하면서도 신기해 했고 한고은과 장영란은 사랑한다는 말을 “질리도록 한다”며 “잘 안 나오면 연습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야는 심형탁에게 “데리러 와”라며 전화를 걸었지만 심형탁은 “승철이 형이랑 술 마셨다”고 반응해 점수를 따지 못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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