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인건비 덜자”…복숭아 조기 열매솎기

이종수 기자 2024. 5.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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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열매솎기해 영농비라도 줄여야지요!' 2일 강원 춘천에 있는 즐거운농원(대표 선주영)에서는 복숭아 열매솎기를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진행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생산비를 낮추고자 추가 인력투입 없이 2㏊(6000평)에 달하는 규모의 복숭아 열매솎기를 제때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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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열매솎기해 영농비라도 줄여야지요!’ 2일 강원 춘천에 있는 즐거운농원(대표 선주영)에서는 복숭아 열매솎기를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진행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생산비를 낮추고자 추가 인력투입 없이 2㏊(6000평)에 달하는 규모의 복숭아 열매솎기를 제때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더구나 이 농장에서는 지난해에는 습한 기후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때문에 발생한 세균구멍병 피해로 수확량의 60%를 폐기 처리한 아픔이 있었다. 

선 대표는 “세균구멍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방제에 더욱 신경 쓰며 과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큰 문제가 없다면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9t정도 복숭아를 수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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