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배출 오염물질, 첨단장비 기반 감시체계로 대응

구무서 기자 2024. 5.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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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부터 이틀간 제주 소재 다인오세아노호텔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영한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를 공유하고, 첨단감시장비 운영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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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첨단감시장비 운영 성과 공유 연찬회
[서울=뉴시스] 인천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사진=국립환경과학원 제공) 2023.1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부터 이틀간 제주 소재 다인오세아노호텔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영한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를 공유하고, 첨단감시장비 운영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찬회 제1부에서는 무인기(드론), 원격분광기법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오염물질 적정 배출여부 점검을 주제로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제2부에선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해당 관할지역의 사업장을 첨단감시장비로 집중점검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곽경환 강원대학교 환경융합학부 교수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3차원 오염물질 추적 연구’를, 신동호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라이더를 활용한 산업단지 오염물질 감시 연구’를 주제로 각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을 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첨단감시장비 측정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장의 효과적인 감시·단속 이행 지원과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장 통합관리 운영 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사업장 굴뚝 중심의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뛰어넘어 사업장 전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첨단감시장비의 효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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