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의 무기 수송 보류에 "매우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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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드 에르단 주 유엔 이스라엘 대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이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일부 무기 수송을 보류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르단 대사는 이스라엘 채널12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 전쟁에서 하마스를 파괴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 데의 파트너라고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마스를 파괴하려는 수단을 지연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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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길라드 에르단 주 유엔 이스라엘 대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이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일부 무기 수송을 보류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르단 대사는 이스라엘 채널12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 전쟁에서 하마스를 파괴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 데의 파트너라고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마스를 파괴하려는 수단을 지연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미 정부는 907㎏ 폭탄 1800개와 500파운드(약 226.8㎏) 폭탄 1700개로 구성된 배송분을 보내지 않았다. 최소 2주간 배송이 중지된 이 폭탄들에는 보잉사의 합동정밀직격폭탄(JDAM)과 소구경폭탄(SDB-1)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무기 판매 수송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중단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의 반대에도 팔레스타인 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 공격을 계속하면서 나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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