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람 시작에 ‘낙서테러’ 등 막아라···경복궁 합동 순찰대 발족

최수문기자 기자 2024. 5. 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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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8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 종로구청과 합동으로 경복궁 궁장(궁궐담장) 외곽 및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담벼락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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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종로구청 협력
8일 경복궁 야간관람 시작에 예방활동 취지
“안전한 관람환경 위한 적극행정 일환”
8일 경복궁 월대에서 ‘담벼락 순찰대’ 발족식 기념촬영이 진행중이다. 사진 제공=문화재청
[서울경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8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 종로구청과 합동으로 경복궁 궁장(궁궐담장) 외곽 및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담벼락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대의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이날부터 시작된 경복궁 야간관람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경복궁 야간 개장 첫날인 8일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궁궐의 밤 정취를 즐기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경복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파악할 예정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8일 ‘담벼락 순찰대’가 경복궁 외곽을 순찰중이다. 사진 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문화유산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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