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펼쳐진 미술의 ‘강원다움’

최우은 2024. 5. 9.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미술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서울 인사동에 모였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2024 강원갤러리 기획초대전-강원회화의 창(窓)'이 8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개막, 올해 강원갤러리 일정에 들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갤러리 기획초대전 개막
도 안팎 미술계 인사 두루 참석
▲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갤러리 전시 모습.

강원 미술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서울 인사동에 모였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2024 강원갤러리 기획초대전-강원회화의 창(窓)’이 8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개막, 올해 강원갤러리 일정에 들어갔다.

강원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동하는 미술인 총 86명이 230여 점의 작품이 걸렸다. 별도로 마련된 특별전 ‘강원백화’에서는 작가들의 소형 작품들이 각각의 다양한 멋을 뽐낸다.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2024 강원갤러리 기획초대전-강원회화의 창(窓)’이 8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종봉 강원갤러리 운영위원장(도미술협회장)과 김경옥·이정여·최법진 등 참여 작가 36명이 함께했다. 윤승기 도문화체육국장,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 황제성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이재언 미술평론가, 신제원 작가, 신철균 강원대 교수, 전태원 전 도미술협회장 등 미술계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정환 한국퍼포먼스협회장의 식전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이종봉 회장은 “지난해 강원갤러리가 끝난 후 참여 작가들이 다른 초대전에서 연락을 받았다. 강원미술이 한국미술의 한 축으로 평가받는 전시였다”며 “올해는 강원미술의 속살을 보이는 참신성과 또 다른 도약을 위한 도전 정신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윤승기 국장은 “사업 지속성에 대한 작가님들의 걱정이 있는데 전시 성과가 잘 나타나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미술의 성지에서 나란히 어깨를 겨루는 모습을 보니 자부심을 느낀다. 예술인 지원 예산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19일까지 이어진다. 최우은

#인사동 #강원다움 #강원갤러리 #한국미술협회 #이종봉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