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첫 재경 ‘양양학사’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악권에서는 처음으로 수도권에 재학 중인 양양출신 대학생을 위한 별도의 기숙사가 운영된다.
김진하 군수는 "도내에서는 철원군에 이어 두번째로 자체 학사 운영을 통해 수도권대학 진학생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양양학사는 서울에서도 대학문화를 선도하는 신촌에 위치해 학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 대외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50개 학생 배정
24일까지 2학기 입사자 접수
설악권에서는 처음으로 수도권에 재학 중인 양양출신 대학생을 위한 별도의 기숙사가 운영된다.
군은 양양학사 운영을 위해 지난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현동에 신축한 근린생활시설을 매입, 2학기부터 개관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입사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591평 규모의 양양학사는 총 53개의 오피스텔 가운데 50개는 학생이, 나머지는 상주하는 직원숙소로 사용된다.
또 나머지 근린생활시설에는 공부방, 체력단련실 등 학생 커뮤니티 및 학사운영 공간으로 활용하고 3곳은 상가 등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특히 양양학사의 경우 월 임대료가 10만 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지역출신의 수도권대학 학생과 학부모가 경제적 부담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수도권 대학 재학생은 서울지역에 80여 명, 경기지역에 40여 명 등 총 120~13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김진하 군수는 “도내에서는 철원군에 이어 두번째로 자체 학사 운영을 통해 수도권대학 진학생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양양학사는 서울에서도 대학문화를 선도하는 신촌에 위치해 학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 대외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양학사 #설악권 #수도권 #근린생활시설 #양양출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쭉 핀 백두대간 곳곳 산양 사체
- 원주 특수강도는 전직 경비업체 직원 "빚 때문에"
- "13, 14, 15, 16... 대기번호 아닙니다"… 로또 1등 19명 당첨, 각 14억7745만원씩
- ‘무게만 27㎏’ 수십 년 모은 동전 6600여개 기탁한 동해시민
- 강원산 토종 전기차 제조업체 ‘디피코’ 상장폐지 수순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104세 철학자의 조언 “80세까지 늙었다고 느끼지 않았다”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는 직무 유기…자식에게 물음표 던져야"
- 강원 12곳 ‘두 번째 집’ 취득해도 혜택… 기대 반 우려 반
- "현직 경찰 JMS 신도 최소 20명...정명석 돕는 검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