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혼, 주변에서 쓴소리X... 다들 잘살길 바라"

이혜미 2024. 5. 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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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4혼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을 솔직하게 전했다.

박영규는 최근 25세 연하의 여성과 네 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근 네 번째 결혼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박영규는 "나는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모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가 됐다. 4혼이 솔직히 자랑할 만한 얘기는 아니지 않나"라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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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영규가 4혼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을 솔직하게 전했다. 박영규는 최근 25세 연하의 여성과 네 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8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최근 네 번째 결혼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박영규는 “나는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모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가 됐다. 4혼이 솔직히 자랑할 만한 얘기는 아니지 않나”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래도 후회는 없을 것 같은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다가오는 내 운명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에서 쓴 소리를 하지 않던가?”라는 거듭된 물음엔 “없었다. 다들 잘살길 바라더라. 너무 헤매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했다”라고 일축했다.

화끈한 프러포즈 일화도 공개했다. 박영규는 “아내의 딸이 무용을 한다. 하루는 딸을 데려다주다가 차가 고장이 났는데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내 사람이 될 사람인데 이러다 큰일 날 수 있겠다 싶어서 차키를 주면서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할부로 결제한 거 아닌가?”라는 짓궂은 질문엔 “일시불이었다. 할부로 하는 건 프러포즈의 의미가 없다. 내가 돈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이것만큼은 무리해서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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