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미사일로 젤렌스키 암살 시도"

김도원 2024. 5. 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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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의 암살 공작을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통자를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의 위치를 확보한 뒤 차량을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하려고 했습니다.

또, 최초 공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는 무인기로 공격하고, 2차 미사일 공격까지 계획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했다고 보안국은 설명했습니다.

보안국은 러시아 연방보안국과 내통한 혐의로 국가안보부 고위 관리 2명을 체포하고, 확보한 문자 메시지와 사진, 도청자료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들 중 1명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가로 5만 달러 이상을 받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말리우크 우크라이나 보안국장은 이번 암살 공작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 성공 선물이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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