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아내와 두 딸 웃다가 내가 들어가면 독서실 분위기” (아빠하고)

유경상 2024. 5. 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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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이 집에서 소외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병옥은 제 가족이 백일섭 가족과 비슷한 느낌이라며 30세, 26세 두 딸과 함께 산다고 밝혔다.

이승연이 딸들과 사이가 어떤지 묻자 "다정한 마음만 갖고 있다. 여자들 셋하고 남자 혼자라 뭔가 늘 소외되는 느낌이 든다. 늘 쓸쓸하다고 할까요? 집에 들어갈 때마다 쓸쓸해 보이는 느낌. 저 자신이. 소외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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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김병옥이 집에서 소외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5월 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김병옥이 첫 출연했다.

김병옥은 제 가족이 백일섭 가족과 비슷한 느낌이라며 30세, 26세 두 딸과 함께 산다고 밝혔다. 이승연이 딸들과 사이가 어떤지 묻자 “다정한 마음만 갖고 있다. 여자들 셋하고 남자 혼자라 뭔가 늘 소외되는 느낌이 든다. 늘 쓸쓸하다고 할까요? 집에 들어갈 때마다 쓸쓸해 보이는 느낌. 저 자신이. 소외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승연이 “어떤 점에서 그런 걸 느끼냐”고 묻자 김병옥은 “제가 집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 열기 전에는 웃음소리가 나다가 제가 문 열고 들어가면 독서실 분위기다. 쳐다보고 이야기하려고 하면 각방으로 흩어졌다”고 답했다.

백일섭이 “딸들이 애교가 없냐”고 묻자 김병옥은 “어렸을 때는 있었다. 지금은 크니까. 어릴 때는 살갑고 뽀뽀하고 안아주고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 시절은 다 지나간 것 같다”고 씁쓸해 했다. 두 딸은 초등학교 때까지 살가웠다고. 수빈은 “사춘기가 오니까”라고 이해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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