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홍수 희생자 238명 애도' 임시공휴일 선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최근 계속된 폭우로 숨진 희생자 238명을 애도하기 위해 이달 10일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케냐 정부는 전국에서 학교 천여 곳이 폭우와 홍수로 영향을 받았다며, 보수 공사를 위한 자금을 따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냐에서는 우기가 시작된 3월 중순 이후 엘니뇨에 따른 극심한 폭우로 곳곳에서 홍수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23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최근 계속된 폭우로 숨진 희생자 238명을 애도하기 위해 이달 10일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루토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이같이 밝히면서 임시 공휴일엔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애초 지난달 29일로 예정됐다가 폭우로 미뤄진 각급 학교 개학일을 오는 13일로 발표했습니다.
케냐 정부는 전국에서 학교 천여 곳이 폭우와 홍수로 영향을 받았다며, 보수 공사를 위한 자금을 따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요 수력 발전용 댐의 수위가 위험한 수준으로 높아져 홍수 취약 지역과 댐 인근 주민을 강제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케냐에서는 우기가 시작된 3월 중순 이후 엘니뇨에 따른 극심한 폭우로 곳곳에서 홍수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23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만점자 이 사람 아냐?"...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털렸다
- 영업이익 반 토막 난 '쿠팡'..."22조 투자하며 계속 GO"
- "맹견 70마리 탈출, 대피하라"...잘못 보낸 문자에 소동
- 日외무상 "한국 국회의원들 독도방문, 일본 주권 침해"
- 보이스피싱 큰손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김호중 팬들, 갈수록 태산...대체 뭘 기부한건가 [Y녹취록]
- 휴대폰 수리 맡겼더니...집에 가져가 한 시간 넘게 사진첩 훔쳐본 수리 기사
-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 선고..."北 상부에 자금 넘어가"
- "일방적 폭행 아냐"...교감 선생님 뺨 때린 초등학생 부모 주장
- 현관에 오물 던지고 비난글 도배...'현충일 욱일기' 결국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