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홍수 희생자 238명 애도' 임시공휴일 선포

홍주예 2024. 5.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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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최근 계속된 폭우로 숨진 희생자 238명을 애도하기 위해 이달 10일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케냐 정부는 전국에서 학교 천여 곳이 폭우와 홍수로 영향을 받았다며, 보수 공사를 위한 자금을 따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냐에서는 우기가 시작된 3월 중순 이후 엘니뇨에 따른 극심한 폭우로 곳곳에서 홍수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23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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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최근 계속된 폭우로 숨진 희생자 238명을 애도하기 위해 이달 10일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루토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이같이 밝히면서 임시 공휴일엔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애초 지난달 29일로 예정됐다가 폭우로 미뤄진 각급 학교 개학일을 오는 13일로 발표했습니다.

케냐 정부는 전국에서 학교 천여 곳이 폭우와 홍수로 영향을 받았다며, 보수 공사를 위한 자금을 따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요 수력 발전용 댐의 수위가 위험한 수준으로 높아져 홍수 취약 지역과 댐 인근 주민을 강제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케냐에서는 우기가 시작된 3월 중순 이후 엘니뇨에 따른 극심한 폭우로 곳곳에서 홍수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23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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