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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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2년 만에 첫 회고록인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오는 20일 출간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출판사 김영사는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출간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도보다리 회동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노딜, 남·북·미 판문점 회동 등 재임 당시의 세계사적 사건들의 전후 상세한 과정을 문 전 대통령의 시각으로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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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2년 만에 첫 회고록인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오는 20일 출간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출판사 김영사는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출간한다고 밝혔다.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하고 문 전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재임 중 외교·안보 정책과 결정 과정을 담았다. 총 3번의 남북 정상회담 과정과 58차례 이뤄진 순방 외교 기록까지 방대한 양이 포함된 책은 총 656쪽에 달할 정도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도보다리 회동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노딜, 남·북·미 판문점 회동 등 재임 당시의 세계사적 사건들의 전후 상세한 과정을 문 전 대통령의 시각으로 서술했다.
또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비롯해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했던 주요 결정들의 뒷배경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전한다.
문 전 대통령은 외교·안보 성과와 아쉬움 및 한계, 성공과 실패 요인, 정책에 대한 공과 판단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현재 국제 정세와 남북 정세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조언도 서술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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