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음원도 강하다…美 빌보드 주요 차트 진입 성공
박상후 기자 2024. 5. 8. 21:40
그룹 세븐틴이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가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각각 91위, 40위로 첫 진입했다.
빌보드는 매주 금요일부터 차주 목요일까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음원 스트리밍과 판매량 등을 종합해 이 차트 순위를 매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주 월요일(4월 29일) 오후 6시 발매된 '마에스트로'는 만 4일이 되지 않는 기간의 집계 성적만으로 두 주요 차트에 랭크됐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마에스트로'는 공개 직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지니뮤직, 벅스, 플로, 유튜브 뮤직,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마에스트로'를 향한 외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CNBC는 이 곡에 대해 "세븐틴이 지난 9년 간 보여준 다재다능함이 담겼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AP통신은 "'마에스트로'는 매력적인 EDM 훅이 들어간 경쾌한 알앤비 장르의 노래"라면서 "세븐틴의 과거 사운드와 지금의 성향을 응축했다"고 말했다. 인도의 영어 신문 인디아 타임스(India Times)는 "세븐틴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경계를 확장하는 이들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찬사를 보냈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296만 장 이상의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미 히트한 곡을 모아 놓은 베스트 앨범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과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5월 13일 자, 집계 기간 4월 29일~5월 5일)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븐틴은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마에스트로'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가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각각 91위, 40위로 첫 진입했다.
빌보드는 매주 금요일부터 차주 목요일까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음원 스트리밍과 판매량 등을 종합해 이 차트 순위를 매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주 월요일(4월 29일) 오후 6시 발매된 '마에스트로'는 만 4일이 되지 않는 기간의 집계 성적만으로 두 주요 차트에 랭크됐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마에스트로'는 공개 직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지니뮤직, 벅스, 플로, 유튜브 뮤직,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마에스트로'를 향한 외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CNBC는 이 곡에 대해 "세븐틴이 지난 9년 간 보여준 다재다능함이 담겼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AP통신은 "'마에스트로'는 매력적인 EDM 훅이 들어간 경쾌한 알앤비 장르의 노래"라면서 "세븐틴의 과거 사운드와 지금의 성향을 응축했다"고 말했다. 인도의 영어 신문 인디아 타임스(India Times)는 "세븐틴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경계를 확장하는 이들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찬사를 보냈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296만 장 이상의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미 히트한 곡을 모아 놓은 베스트 앨범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과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5월 13일 자, 집계 기간 4월 29일~5월 5일)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븐틴은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마에스트로'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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