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상연, 역도 1부 81㎏급 3관왕 ‘으랏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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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여자 2부 양주시, 4천280점으로 가평군·군포시 따돌리고 패권
수원시의 이상연이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역도 1부 81㎏급에서 3관왕 바벨을 들어올렸다.
‘명장’ 윤석천 감독·김미애 코치가 지도하는 이상연은 8일 파주 통일공원 족구경기장에서 벌어진 종목 첫 날 1부 81㎏급 인상 3차 시기서 146㎏을 들어 김민규(평택시·145㎏)에 1㎏ 앞서 우승한 후, 용상 3차 시기서 190㎏을 들어 김민규에 2㎏ 앞서 금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이상연은 합계 336㎏으로 김민규(333㎏)와 이영민(평택시·316㎏)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됐다.
또 2부 61㎏급서는 김용호(포천시)가 1차 시기서 100㎏을 들어 1위를 차지한 뒤 용상 120㎏, 합계 22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보태 3관왕에 올랐고, 67㎏급서는 임병걸(의왕시)이 인상(100㎏), 용상(121㎏), 합계(221㎏)를 차례로 석권해 3관왕이 됐다.
1부 67㎏급서는 최한주(고양시)가 인상 116㎏, 용상 140㎏, 합계 256㎏으로 3관왕을 차지했고, 61㎏급 김승환(평택시)도 인상(100㎏), 용상(121㎏), 합계(221㎏)를 석권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73㎏급 신록(고양시)도 합계 296㎏으로 우승했다.
한편, 고양 볼원볼링경기장에서 벌어진 볼링 2부 여자 단체전서는 양주시가 이혜미·김정연·이효진·김하은·김동요·홍선화가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4천280점(평균 214.0점)을 기록, 가평군(3천913점)과 군포시(3천664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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