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테러 막는다”…경복궁 담벼락 순찰대 발족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4. 5. 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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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복궁 낙서 테러'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복궁 담장 합동순찰대가 출범했다.

8일 종로경찰서는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구청,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일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담벼락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찰대는 보안등이나 인근 폐쇄회로(CC)TV 같은 범죄예방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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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에서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가림막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해 ‘경복궁 낙서 테러’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복궁 담장 합동순찰대가 출범했다.

8일 종로경찰서는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구청,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일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담벼락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종로서는 “봄철 관광객이 증가하고 경복궁 야간 개장이 시작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순찰대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약 30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두 팀으로 나눠 담벼락을 끼고 각각 청와대 춘추문·시화문 방향으로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경복궁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도 각각 순찰차가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순찰대는 보안등이나 인근 폐쇄회로(CC)TV 같은 범죄예방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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