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인도 동부, 폭우로 최소 12명 사망

인도 동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12명이 넘게 사망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민들이 벼락을 맞거나 담에 깔려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벵골만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역에선 지난달에도 폭우로 인해 300명 정도가 다쳤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오늘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뉴델리는 한낮에 4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모스크바의 아침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겠고, 로마는 비구름이 지나가겠습니다.

워싱턴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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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