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 장동선 “도파민 중독, 학술적으로 존재하지 않아” (인간적으로)

유경상 2024. 5. 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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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장동선이 도파민 중독에 대해 말했다.

뇌과학자 장동선은 "도파민 중독은 학술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중독되면 도파민 수용체 변화가 생기는 거다. 중독이 있는 게 아니라 반복적인 자극, 짧은 보상을 줄 수 있는 행위에 중독된다는 게 정확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말 편하게 도파민 중독이라고 하는 거"라고 이해했고 장동선은 "나 새로운 것에 중독됐어, 이렇게 말하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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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인간적으로’ 캡처
채널A ‘인간적으로’ 캡처

뇌과학자 장동선이 도파민 중독에 대해 말했다.

5월 8일 방송된 채널A ‘인간적으로’에서는 도파민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선화는 “일상에서 숏폼 많이 본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보고. 일하다 보면 달달한 것 먹고 싶고. 밥 먹고 나서 커피 먹고. 습관적인 행동들이 다 도파민 중독일 수 있냐”고 질문했다.

뇌과학자 장동선은 “도파민 중독은 학술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중독되면 도파민 수용체 변화가 생기는 거다. 중독이 있는 게 아니라 반복적인 자극, 짧은 보상을 줄 수 있는 행위에 중독된다는 게 정확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공학박사 곽재식이 “알코올 중독이 됐을 때 도파민이 나오는 거냐”고 묻자 장동선은 “도파민 수용체 숫자가 줄어든다. 알코올이 아니고는 즐겁게 해줄 수 없게 변하는 거다. 마약이 아니면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거다. 수용체가 줄어 도파민을 더 내뿜어야 해서 마약을 더 세게, 영상도 더 오래, 더 자극적인 영상을 찾게 된다”고 했다.

신동엽은 “말 편하게 도파민 중독이라고 하는 거”라고 이해했고 장동선은 “나 새로운 것에 중독됐어, 이렇게 말하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인간적으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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