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포시청 압수수색…전 시장 측근 뇌물 '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경기 김포 감정·풍무 개발사업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감정4지구와 풍무7·8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전임 김포시장 측의 뇌물수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증거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2022년 이 사업과 관련한 뇌물수수 의혹 고발장이 들어오자 수사를 진행한 뒤 전임 김포시장의 측근인 김포시 공무원과 민간개발업체 관계자 3명을 횡령 혐의로 지난 1월 검찰에 송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경기 김포 감정·풍무 개발사업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8일 김포시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이날 김포시청 감사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감정4지구와 풍무7·8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전임 김포시장 측의 뇌물수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증거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2022년 이 사업과 관련한 뇌물수수 의혹 고발장이 들어오자 수사를 진행한 뒤 전임 김포시장의 측근인 김포시 공무원과 민간개발업체 관계자 3명을 횡령 혐의로 지난 1월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김포 감정4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허위 용역을 발주한 뒤 20억원대 용역 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만 뇌물수수 의혹을 받은 전임 김포시장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한 바 있다.
한편 감정4지구 도시개발은 감정동 일원 22만1000㎡에 2300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365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지를 조성하는 민관 공영개발 사업이다.
김포=차성민 기자 csm7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위' 송지은, 참다 참다 '○○○' 커밍아웃을? - 머니S
-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기로… 영장 심사 - 머니S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청순 미모에 18cm 팔뚝 타투…반전 매력 폭발 - 머니S
- 여친 살해 20대 의대생… 계획 범죄 인정 - 머니S
- 의대생 살해 사건 피해자 신상 확산… 유족 "억측 자제해달라" - 머니S
- "아내와 10년 째 각방"… 김병옥, 집안 내 왕따 고백 - 머니S
-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공정률 11% 남겼다 - 머니S
- '여친 살해 의대생' 불과 4개월 전 정부 지원 국제교류프로그램 선발 - 머니S
- "다 변호사 돼"… 김수현→박은빈 父' 전배수, 자식 자랑 - 머니S
- 일본은 진짜로 네이버의 '라인'을 노릴까 - 머니S